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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본가에서 아버지께 전화가왔다.
요즘 뭐하고 다니느냐고......

 

아버지가 뜸을 들이시더니 경찰서에서 등기가 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집에 안계셔서 안내문 쪽지가 붙어져있었는데 경찰서라는 문구를 보고 깜짝 놀라셨다고 하네요...

 

'뭐지? 잘살진 못해도 죄짓고 살진 않았는데....?

 

일단 아버지께는 제가 바로 알아본다고 하고 구글링을 하던중 저랑 같은 걱정을 하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그중 상당수는 교통범칙금이었다는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일단 교통범칙금을 검색해서 [경찰청 교통민원 24시]라는곳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서 등기 정체 밝히기

 

 

경찰서 등기의 정체를 빨리 밝히기 위해 저는 경찰청 교통민원 24시라는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관공서 홈페이지는 사용하기 불편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원클릭으로 신원인증을 할수있는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각 관공서마다 사용하는 신원인증방식도 다르구요. 하지만 목마른 사슴인 저는 어떻게든 빨리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지만 일단 브라우저 인증서 로그인을 한번 들어갔다가 실패... 그리곤 곧장 디지털원패스라는 곳에 회원가입을 하는 수고를 마다하지않고 제차 도전했습니다. 

 

 

그리곤 경찰서 등기의 정체를 밝혀내고야 말았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 경과자에게 부과되는 범칙금이었습니다. 어렴풋이 적성검사 기간이 지나고 그뒤에 받았던 기억이 나더군요...그게 벌써 6년전인데 납부기간이 20일 안으로 다가와서 등기를 보냈나보더라구요.

 

아마 이전에도 보냈었는데 그때는 인지못했나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본가 근처에 있는 우체국에서 등기를 찾아 범칙금을 납부하고 부모님께 상황설명을 드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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