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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끙끙 앓다 큰 병 올 수도 있는
변비에 좋은음식 알아보자!
변비는 다른사람에게 말하기 꺼려져서 혼자 끙끙 앓다가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1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활동, 변이 단단하거나 시원하게 변을 보지 못하고 잔변감이 남아있는 느낌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변비에 좋은 음식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사과
사과가 변비에 좋은 이유는 바로 식유섬유의 일종인 펙틴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펙틴은 특유의 끈끈한 성질이 있어서 장내의 수분을 흡수하고 부풀려주어 대장에 쌓여있던 단단해진 변을 부드럽게 해 준다고 합니다.
특히 펙틴 성분은 껍질과 과육 사이에 30% 이상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게 좋으며, 사과껍질에는 항산화물질도 풍부하여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2. 다시마 및 해조류
다시마에 들어있는 알긴산이라는 성분은 다른 식이섬유와는 달리 몸속으로 바로 흡수되지 않고 장으로 보내집니다. 그리고 소화되지 않은 알긴산이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활동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특히 다시마를 먹을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습니다. 장은 내용물이 많을수록 활발해지는데 알긴산이 몸속의 수분을 흡수시켜 최대 200배까지 팽창한다고 하네요.
3. 고구마
예전부터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구마입니다. 이 고구마를 자르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이 야라핀이라는 성분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몸속의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4. 청국장
청국장은 호불호가 강한 식품이지만 만약 즐겨 드신다면 청국장도 변비에 좋은 음식입니다. 청국장에 들어있는 각종 효소와 청국장균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소화활동을 도와주고 뱃속을 청소해줍니다. 청국장을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청국장 가루라는 좋은 대안도 있습니다.
5. 키위
키위 역시 변비에 꼭 먹어야 할 과일입니다. 식이섬유가 100g당 2.6g 들어있어 밤고구마보다 많으며, 이 식이섬유가 변을 부드럽게 해 주고 변의 부피를 늘려 장을 자극해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엑티니딘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소화에 부담을 주기 쉬운 단백질을 분해해 훨씬 부드럽게 해 준다고 하네요.
6. 팽이버섯
버섯 중에 식이섬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팽이버섯은 우리 몸의 청소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우리 몸에 불필요한 것들을 잘 배출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를 완화하고 체지방을 줄여주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