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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점심시간에는 항상 사람들도 북적입니다.
점심시간을 삼각김밥과 라면으로 때울
각오를 하고 패기있게 은행정문을 통과할때면
은행 점심시간은 언제나 전쟁터를 방불케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은행 점심시간은
지점마다 약간 차이는 있겠지만
11시 30분 ~ 1시 30분 사이에 창구 직원들이
교대로 식사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은행의 주 고객인 일반 직장인들 역시
거의 동일한 시간이 점심시간이고,
중요한 은행업무를 점심시간을 이용할수밖에
없는데, 은행 한번 이용할려다 점심 굶기
딱 좋은 그런 시스템 입니다 에휴~
만약 은행 점심시간을 직장인들과 겹치지않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은행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옮기고 싶은 심정이네요 ~
출근길에도 은행업무는 힘들고,
점심시간에도 점심을 포기해야하고,
현실적으로 퇴근시간에는 더더욱
은행업무를 보기 힘든게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물론 은행 직원들 밥 굶어가면서
고객들 입장을 고려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은행측에서 최소 점심시간 같은
항상 붐비는 시간은 창구직원이 아닌
다른 직원들까지 투입해서 은행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수있는 서비스 정신이 필요합니다.
은행도 다른 회사와는 다른 차별적인
고객만족 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고객은 때로는 사소한 친절에
마음이 움직일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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