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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탄산수 한잔이 간절한 여름이다. 특히 나같은 탄산 덕후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평소 트레비만 주구장창 마셔왔는데 쿠팡 pb 상품인 탐사 스파클링이 눈에 들어왔다. 어차피 쿠팡은 2만원어치만 사면 무료배송이니 함께 시켜봤다.



이 제품은 탐사 스파클링 그린애플맛이다. 용량은 350ml 라고 되어있다. 만원도 안되는 금액인데 24개의 탄산수라면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볼수있다. 사실 트레비 500ml를 더 선호하지만 한번 따서 다 먹기란 약간 부담스럽긴 하다. 



난 뭘 사기전에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는 편이다. 선택장애 중증이라 할수 있다. 그래서 내가 산 상품은 실패확률이 비교적 낮다고 할수있다. 탐사 스파클링 중엔 그린애플이 꽤 좋은 평이라 고심끝에 구매했다. 냉장고에 충분히 넣어두었던거라 보기만해도 목구멍이 간질간질해진다.



트레비 팬인 내가 탐사 스파클링을 선택했지만, 탄산량에 대한 의구심은 있었다. 그래서 한번 따라봤다. 생각보다 풍부한 탄산수 따르는 소리가 들렸다. 



탐사 스파클링을 단 한방울도 남김없이 330ml 잔에 따라보았다. 거품이 사라지고 나니 딱 맞았다.

내가 최애하는 맥주잔에 딱맞는 양이다. 탄산수도 분위기있게 마실수 있어 좋다. 


처음 마셔본 느낌은 탄산이 좀 약하단 느낌이었다. 트레비보다는. 그런데 몇모금 마시다 보니 이 맛에 적응이 되었다. 아마 트레비에 익숙해져서 이질감이 들었던 모양이다. 아니면 편견이 있었을수도 있다. pb상품이 거기서 거기지 라는 편견 .




탐사 스파클링을 다시 살 의향 있냐고 묻는다면 난 무조건 사겠다고 말할것이다. 그 이유는 


1. 양이 적당하다. 한번 따서 다 못먹으면 증발하는 탄산에 맘 아프다.

2. 가격이 적당하다. 24개에 만원도 안되는 돈이라 부담이 줄어든다.

3. 쿠팡 배송이라 빠르다. 다 떨어지기 전에 쿠팡 주문품이랑 같이 시키면 끝.


참 레몬향.라임향만 먹어오다 그린애플 먹어보니 신선하다. 향이 딱 좋다. 그렇지만 레몬과 라임도 사랑하기에 다음엔 골고루 시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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