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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톨로지는 헐리웃 배우 톰크루즈를 통해서
알려지기 전까진 한국인들에게는 정말
생소한 종교임에 분명하다.
나 역시 개인적 호기심이 발동해서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검색해봤다.
사이언 톨로지(Scien - tology)
그것은 도대체 무엇이길래 헐리웃
톱스타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을까?
1. 사이언 톨로지 교리
세상에는 참 많은 종교가 존재한다.
그리고 모든 종교에는 유일신을 믿으라한다.
그런데 사이언 톨로지는 신과 같은 인간을
초월한 존재를 부정하고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과학기술로써 치유할수 있다고 믿는다.
이 교리에는 나도 사실 일정부분 동감하는 바가 있다.
인간이 신과 같은 존재를 만들어낸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원시시대에 해가 뜨면 안전을 느끼고,
해가 지면 두려움과 싸워야 했다.
그래서 최초의 믿음은 해와 달이었다고 한다.
2. 사이언 톨로지 창시자
사이언 톨로지는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론 허바드가 창시했다고 한다.
( 왠지 이미지가 딱 들어맞는다 ㅋ )
인간의 나쁜 심성을 '테탄'이라고 부르는
생명 에너지를 이용해 몸의 아픈증상을
치료하는것이 기본교리라고 하며,
지금으로부터 무려 60여년전인
1954년에 창설되었다고 알려져있다.
3. 사이언 톨로지 와 헐리웃 스타
사이언 톨로지는 그럴듯한 교리를 내세워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를 섭외하기 위해 애써왔다.
창설 초기에 월트디즈니 , 헤밍웨이 등
유명인사를 섭외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현재 톰크루즈 , 존트라볼타, 더스틴호프만 등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헐리웃 스타가 30여명
사이언 톨로지에 심취되어있다고 한다.
자~ 그럼 왜 사이언 톨로지는 그토록
헐리웃 스타들을 섭외하기 위해 공을 들였을까?
첫번째도 두번째도 단연 홍보효과이다.
다른 수많은 종교에는 유일신이 존재한다.
그런데 사이언톨로지는 과학을 믿으라한다.
다른 종교보다는 설득력이 약하다.
그래서 그들은 유명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그들의 파급력을 이용해 회원들을 끌어모은다.
4. 사이언 톨로지 포교 방법
흔히 길을 가다 "도를 믿으십니까?" 라는
길거리 포교활동을 한번쯤 경험해봣을것이다.
사이언 톨로지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E- METER 라는 기계를 길거리에서
무료로 사용해보라고 사람들을 유인한다.
가령 길을 가다가 한사람이 접근한다.
" 가족중에 어디 아픈분 있으시죠?"
이런 질문을 받을때 아픈사람 없으면
없어요 ! 라고 하면서 가던길을 가면된다.
그런데 혹시나 정말 아픈 사람이 있어서
최근에 근심이 있었다면 솔깃하게 된다.
그리고 왠만한 가정에서는 친척 이라도
아픈사람 꼭 한명씩은 있기 마련이다.
이렇게 길거리에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길가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받으셨네요"
라고 하며 테라피를 받으라고 한다.
세상에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사람이 어딨을까?
결국 테라피의 단계는 1단계- 8단계까지
이어지고 단계를 거듭할수록 요구하는 돈의
액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5. 사이언 톨로지 정식종교인가?
미국에서 태생한 종교답게 생긴지 40년만인
1993년 종교의 지위를 획득했다.
다만 미국 외 유럽지역에서는 아직 종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전세계적으로 무려 800만명이 넘는 신자를
모집한 사이언 톨로지는 사실 종교라기 보단
이익 집단에 가깝다고 할수있다.
신자들에게 받는 수백만달러의 헌금과
대당 400만원을 호가하는 E-미터 판매수익으로
다시 사람들을 포교하고 , 건물을 사들이고,
신자들을 더 모으기 위해 미션임파서블이나
로스트 같은 미디어 제작에도 뛰어들었다.
영화속에 자신들의 교리를 심기 위해서이다.
다음에 사이언 톨로지에 대한 정보가
더 확보되는 대로 다음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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